CCTV 설치 후 살인 57%, 성범죄 24% 줄어…안전처, 범죄발생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
전국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CCTV를 설치한 결과 설치 전과 대비해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26.6% 줄었다. 또 지난해 CCTV를 활용해 범인 1970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나 범죄 억제와 검거 모두 실효성이 입증됐다.
국민안전처와 경찰청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내에 설치된 CCTV 4132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전인 2013년 상반기와 설치 후인 올해 상반기 범죄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처가 분석한 결과 CCTV 설치 후 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 건수는 약 26.6%가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살인 발생건수는 7건에서 3건으로 57%, 강도 발생건수는 14건에서 5건으로 64%가 줄었다. 성범죄 발생건수는 80건에서 61건으로 24%가 감소했고, 절도 발생건수는 1207건에서 802건으로 34%가 줄었다. 폭력 발생건수는 1171건에서 949건으로 19%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인천·대전·경기의 경우 CCTV 설치 전엔 1380건의 범죄가 발생했지만, CCTV 설치 후 751건으로 46%가 줄었다. 서울·대구·광주·울산은 CCTV 설치 전 775건의 범죄가 발생했지만, CCTV 설치 후 709건으로 8.5% 줄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6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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