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범, CCTV설치 했는지 모르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원룸을 골라 털어온 30대 남성이 CCTV 설치업자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대전과 경기, 광주 지역을 돌며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원룸에 침입해 45차례에 걸쳐 금품 8,2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6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범행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방범용 CCTV가 없는 지역만 고르고 집안을 정리하고 나가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지난 6월 20일 대전 서구에서 CCTV 설치업자가 집안에 설치한 CCTV에 얼굴이 찍히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http://www.ytn.co.kr/_ln/0115_201410301348124344_004
초소형 CCTV를 설치했는지 아니면 있는데 못찾은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