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해킹 웹사이트를 '불법·유해 정보 사이트'로 규정해 국내 IP 주소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했을 뿐이다. 따라서, 가상사설망(VPN) 등의 기술로 해외 IP 주소를 이용해 접근한다면,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이에 장경태 의원은 "국내 IP로만 접근을 막았을 뿐, 정작 해외 IP에선 전 국민의 일상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있었다"라며 "CCTV 불법 해킹 사이트 자체를 차단하지 않고 국내 IP만 막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www.k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