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단은 국가어항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위험 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사고 대응을 위해 2016년 시범 사업으로 오천항(충남 보령군)·격포항(전북 부안군)·수산항(강원 양양군) 3곳에서 국가어항 ICT 기반 지능형 영상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추적해 ROI(Region Of Interest: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 등 관심구역) 구간 진입 시 알람 및 영상팝업을 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공단은 국가어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시설물 관리 등 안전성 강화 사업의 확대를 위해 방어진항(동해), 홍원항(서해), 미조항(남해)에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